출처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255314
강릉시 신규 노인 일자리인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가 민원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 중인 장소 28곳 중 12곳에 노인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서류 발급에 도움을 주고 있다.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 시민들에게 사용법을 알려주거나, 발급민원사무 119종에 대한 절차와 카테고리 안내 등 적극적인 서비스로 이용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안내도우미 일자리는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신규사업으로 도우미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에 대비해 근로 능력에 맞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앞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